이제 문화는 중요한 삶의 중요한 필수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의식주만 해결되는 시대가 아닌 지금, 시민의 일상에 일상과 시민들에게 가깝게 다가서려는 문화장소들이 있습니다. 대형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아니라,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과거의 장소를 활용한다거나, 대중교통이나 학습공간으로만 여겨졌던 장소들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장소로 이용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참 유의미한 일입니다. 바쁜 도시일수록 일상을 다독이는 문화생활이 더욱 중요해진 이 때, 이러한 노력을 하는, 주민들에게 가까운 6개를 소개합니다
[한미서점] ⓒ2024.배다리헌책방골목.All rights reserved.
시간을 기억하는 거리. 배다리헌책방 골목
배다리 헌책방 골목에 들어서면 마치 거대한 과거와 아기자기한 현대가 만나 반겨주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전에 번성했던 성냥공장 건물들을 비롯, 곳곳의 붉은 벽돌건물들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카페등에 걸린 현대식의 간판은 도시에서 보던 그것들과 다름이 없어 마치 시간의 마법에 빠진 느낌마저 들죠.
과거 배다리 헌책방 골목은 전국의 3대 헌책방 골목이라 불릴 정도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각각의 매력을 가진 5개의 헌책방이 골목을 지키고 있습니다.
TV 드라마에도 나와 눈에 익은 노란 간판의 한미서점은 1961년 개업한 곳입니다. 미로같은 서가와 곳곳에 빼곡하게 쌓인 책들이 인상적인데요. 보물섬 지도를 따라가듯 서가를 다니다 발행이 중지된 책이라도 발견하면 진짜 보물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 것입니다
[나비날다 책방과 동성한의원] ⓒ2024.배다리헌책방골목.All rights reserved
옛 글씨체로 적힌 한의원의 간판과 청록색의 대문이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동성한의원은 침을 놓지 않으니 편하게 들어오라는 문구마저 익살스럽고 재미있습니다.
들어서면 만날 수 있는 나비날다 책방 안에는 귀여운 고양이 사장님이 자리를 잡고 있죠. 다녀간 수많은 이들이 길을 들였을 둥근 모서리의 원목의 탁상과 의자들이 편안함을 주는 정겨운 책방입니다. 주인장 취향의 책들 뿐 아니라 구석구석 다양한 분위기의 소품을 보는 재미 또한 선사합니다.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2024.배다리헌책방골목.All rights reserved.
배다리 아트 스테이 1930과 스페이스빔은 인천의 역사를 가진 지역문화 공간이자 시민문화장소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아트스테이 1930은 시간의 초대를 받는 듯한 입구를 지나쳐 들어가면 되는데요. 전의 여인숙골목을 현대에 맞춰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할수 있도록 마련한 아트커뮤니티 공간입니다. 이전의 여인숙과 옛 빨래터는 일부러 꾸민 빈티지스러움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을 줍니다.
위풍당당한 깡통로봇이 문을 지키고 서 있는 스페이스빔은 과거의 인천 양조장 건물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곳입니다. 양조공장이었던 만큼 넓은 공장의 내부나 계단등의 골조를 그대로 살려 전시공간과 갤러리, 카페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하였고, 미술계간지 발간사업이나 강좌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 역사의 자산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빔] ⓒ2024.배다리헌책방골목.All rights reserved.
위 장소들 외 문제집부터 먼저 읽은 이들의 흔적을 볼 수 있는 헌책까지 다양하게 구비한 아벨서점. 세계명작, 전집등을 구할 수 있는 대창서점, 성냥박물관등을 만나 볼 수 있는 배다리헌책방 골목. 배다리는 ‘작은 배들이 드나드는 다리.’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시간을 간직한 이 곳에 많은 이들이 오가며 자신만의 시간을 켜켜이 쌓길 바랍니다.
한미서점
<운영시간>
월~금 9:30 ~ 19:00
토~일 10:00 ~19:00
<위치>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 9(금곡동)
나비날다 책방서점
<운영시간>
매일 11:00 ~ 22:00
<위치>
인천광역시 동구 서해대로 513번길 9 구동성한의원
아벨서점
<위치>
인천광역시 동구 금곡로 5-1
배다리 아트스테이 1930
<위치>
인천 동구 금곡로 11번길 1-4 진도여인숙
스페이스빔
<위치>
인천광역시 동구 서해대로 513번길 15 인천문화양조장
교통의 메카에서 문화교류의 새로운 모델로. 의정부 문화역 이음
지하철역은 시민의 발이자 도시의 생활방식이나 도시계획의 지표를 나타내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의정부역은 경기도 북부에 있는 도시철도들 중 이용인구가 가장 많은 역입니다. 이 의정부역 4층에 누구나 편하게 방문하여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이 생겼습니다. 바로 복합문화공간 이음입니다. 그 동안 서울교통공사는 여러 지하철역에 갤러리나 작은 도서공간을 만들어 교통시설을 보다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노력을 이어왔는데요. 2024년 8월에 문을 연 의정부 문화역 이음은 그런 면에서 좀 더 특별합니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마치 지하철역과 연결된 핫한 매장에 들어서는 느낌이니까요. 문을 여는 순간 지하철역의 문화공간이라는 선입견은 편견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의 여행자 북카페] ⓒ2024.의정부문화역 이음.All rights reserved
여행자 북카페는 일반 지하철의 북카페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벽면에는 여행자라는 이름에 걸 맞는 비행기와 해외지도, 여행가방 그림들이 책들 사이사이를 귀엽게 장식하고 있고, 폭신한 1인 소파와 따스한 색의 원목의자가 독서의 집중을 더해줍니다. 여행자를 위한 각종 책자부터 유명인사의 기증도서 뿐 아니라 의정부에 대한 책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의 이음갤러리] ⓒ2024.의정부 문화역 이음.All rights reserved
누구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이음 라운지에서는 현재 개관특별전으로 8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크라운해태와 함께 하는 견생조각전'이 8월 13일부터 11월 13일까지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관 및 전시가 진행되는 이음 갤러리는 회화뿐 아니라 각종 조각상 등을 전시할 수 있는 홀을 갖추고 있는데, 이의 규모는 여느 갤러리 못지 않습니다. 예술담장은 소규모 전시공간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고, 지역창작작가를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룸, 대형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모둠홀 등은 앞으로 이 곳에서 더욱 멋진 활동을 펼칠 작가들의 창작활동이 기대되는 공간입니다
[화이트 바탕에 컨셉별 컬러가 돋보이는 의정부 문화역 이음의 공간들. 편안한 쇼파의 이음라운지와 공유오피스.] ⓒ2024.의정부문화역 이음.All rights reserved
문화 뿐 아니라 창작활동에 목말랐던 많은 이들의 오아시스 같은 장소인 의정부 문화역 이음의 잘 설계된 공간은 전시 뿐 아니라 창작, 행사, 대관등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합니다. 하얗고 환한 톤에 통통 튀는 밝은 컬러의 소품과 인테리어는 이 곳에 들어서는 것만으로도 산뜻한 기분이 들게 하죠. 의정부 문화역 이음은 복합문화공간의 새로운 방향이자 문화도시 의정부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입니다.
의정부 문화역 이음
<운영시간>
화~토 9:00 ~ 20:00
일,월 정기휴무
<위치>
경기 의정부시 평화로 525 의정부역 4층
산업화의 상징이 문화공간으로. 111cm
한국은 근대화에 들어서면서 빠른 성장을 거쳤습니다. 특히 수도권 도시들의 변화는 이루 말할 수가 없는데요. 시간이 흐르자 산업화 시대의 버팀목이었던 당시의 커다란 공장이나 건물들은 흉물이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수원 장안구에 위치한 연초제조창은 그 흔적의 하나로 지난 20년간 방치가 되었었습니다. 수원 연초제조창은 우리나라에서 7번째로 만들어진 거대한 연초제조창으로 30여년간 수천억개의 담배를 생산했던 큰 부지의 일부가 이제는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재탄생하게 되었습니다.
[큰 부지를 문화공간으로 재 탄생한 111CM.] ⓒ2024.111CM.All rights reserved.
커다란 공간의 활용은 보다 적극적입니다. 아카이브 공간에는 수원의 지난 역사와 연초제조창의 지난 시간을 돌아볼 수 있는 자료들이 마련되어져 있습니다.
일반 전시 뿐 아니라, 스크린이나 청각 도구를 이용한 전시부터 만들기 체험까지 할 수 있죠.
도시의 발전이 가져온 변화. 일상의 가까운 곳에 있던 거대한 골칫덩어리였던 건물이 문화공간으로 변모하자 그 장점을 발휘합니다. 커다란 공간은 북적이던 도시의 답답함을 마음껏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하고, 부족하던 문화공간의 다양한 변신으로 풍요로운 시간을 선물합니다.
(좌)골격을 그대로 살린 라운지와 (우)넓은 공간을 활용한 전시공간.ⓒ2024.111CM.All rights reserved
이전의 거대한 건물들을 해체하고 다시 정비하는 것만이 새로운 시대를 위한 해법만은 아닐 겁니다. 지난 시간을 현재에 맞게 기억하고 되새기며 잘 가꾸어 활용하는 것이 과거에 대한 보답이자, 미래에게 주는 또 다른 자산이 아닐까요. 우연일수도 있지만 요 근래 인기 있었던 철골물을 드러낸 인테리어 효과는 덤으로 멋까지 더해주니까요
111 CM
<운영시간>
화~일요일 | 10:00 - 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명절연휴, 법정공휴일
<위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11(남창동) 수원문화재단
<111CM 홈페이지>
www.swcf.or.kr/111CM
시대의 변화에 맞춰 시민의 품으로. 제천예술의 전당
도시의 큰 부지를 담당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학교가 있는데요. 현대 들어서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수가 줄어들면서 문을 닫거나 이동을 하는 지역의 학교들이 하나 둘 생겨나게 됩니다. 드넓은 초원을 보는 것 같은 오픈형의 큰 광장인 동명광장을 앞에 둔 제천예술의 전당이 있던 곳은 개교 백 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던 동명초등학교였습니다.
[제천예술의 전당과 동명광장] ⓒ2024.제천예술의 전당.All rights reserved.
학교가 있던 곳은 오랫동안 빈 터로 남아있었는데요. 아이들이 떠난 자리의 활기를 되찾고, 부족한 문화충족을 위해 예술의 전당이 세워집니다.
뒤늦게 세워진 지역의 공연장이라는 것은 이른 선입견입니다.
2024년 개관한 제천예술의 전당은 보다 많은 이들이 불편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장애물을 없는 환경 및 좌석을 조성하였고, 음향이나 규모면에서 다양한 공연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는데요.
높은 천장과 넓은 실내, 카페테리아등은 이용객의 편의를 돕고, 공연 뿐 아니라 갤러리나 작가전 등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제천예술의 전당의 무대] ⓒ2024.제천예술의 전당.All rights reserved
제천 예술의 전당은 개관하자마자 큰 행사들을 잘 치루고 있습니다.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발레, 연극 등 다양한 공연들이 열리고 있고 올해 개최 20주년을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주요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국제음악영화제를 할 정도로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제천예술의 전당. 제천시는 제천예술의 전당이 개관하면서 문화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떠난 자리는 사람으로 채워야 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은 사라졌지만, 그 곳에는 문화에 목말랐던 사람들의 일상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과, 좀 더 풍요로워진 삶을 누리는 사람들이 다시금 피워내는 꽃들이 만발할 것입니다.
제천예술의 전당
<운영시간>
월~금 9:00 ~6:00
토~일 정기휴무
<위치>
충북 제천시 동명로 77
<제천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www.jecheon.go.kr/jcac
부산의 시간을 담은 도서관. 부산도서관
부산에는 사상구에는 대표이자 핫플 도서관이 있습니다. 조용해야고 공부를 하며 집중을 해야 하는 도서관을 대표하는 도서관이라니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부산은 상대적으로 바다 근처의 인프라가 많았으나, 사상구 쪽에 이런 도서관이 생기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사랑 받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부산 사상구에 있는 부산도서관은 대표도서관이라도 할 수 있는데요. 이는 부산광역시가 직접 운영하고, 부산 내 공공도서관을 총괄 컨트롤을 하고 있기 때문이죠.
[부산도서관 전경] ⓒ2024.부산도서관.All rights reserved.
뿐만 아니라 전국 최초로 도서관 통합자료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요. 부산의 역사와 동시대 지역민의 삶을 기록해나가는 연구도서관이자, 지역장소를 수집, 보존하는 납본 도서관이기도 하죠. 즉, 부산학 자료의 과거이자 중심이자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복합도서공간입니다.
대표도서관인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는 부산도서관에서 제일 먼저 반겨주는 곳은 광활하다는 표현이 적절할 것 같은 너나들이 광장입니다.
건물 안에 있는 광장이지만, 숨이 트일 만큼 넓어서 각종 행사나 전시회를 열죠. 넓은 외부만큼 실내인 1층부터 3층까지 트인 창을 보면서 독서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큰 창은 계단참까지 이어져 있고 넓은 자료실들 덕분에 실내나, 독서실 안이라는 답답한 생각이 잘 들지 않습니다.
[부산도서관의 3층] ⓒ2024.부산도서관.All rights reserved
규모에 걸맞게 디지털자료실, 동아리 방등으로 자기만의 방식으로 독서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 요즘 세대들이 원하는 핫플 공간이 맞네요. 이름은 도서관이지만 문화, 공부, 독서, 휴식까지 자기만의 하루가 가능한 곳. 이제 공간은 단순히 하나의 역할만을 하지 않습니다. 복합공간이라는 말처럼, 도서관도 많은 변신을 거듭했죠. 부산도서관은 부산에 위치한 대표라는 이름에 걸맞게 시민의 대표공부방이자 쉼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부산도서관
<종합자료실/어린이자료실>
월~금 9:00 ~ 20:00
토요일 9:00~18:00
일요일 9:00~17:00
<멀티미디어실>
월~토 9:00 ~ 18:00
일요일 9:00~17:00
<열람실>
매일 7:00~22: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법적공유일 / 임시휴관일
<위치>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로 310번길 33
<부산 도서관 홈페이지>
library.busan.go.kr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문화에너지. 대구생활문화센터
생존을 위해 사냥과 채집을 하고, 옷을 만들고, 건축물이 발달한 것처럼 인간은 목적을 위해 무언가를 만들고 공동체를 이루며 행동합니다.
문화생활의 중요성과 문화공간의 필요성을 느껴 모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2021년 개관한 대구생활문화센터는 대구시민들과 생활문화동호인들이 대구시 9개 구.군과 협력해서 생활 문화 중심지가 되고자 구축한 곳입니다
[대구생활문화센터 전경] ⓒ2024.대구생활문화센터.All rights reserved.
문화활동도 나에게 맞는 것과, 어울리는 방향을 찾아서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대구생활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장소 이름만 들어도 지향하는 방법 알 수 있죠. 동아리실, 전용공연장, 다목적실, 교육실, 탁구장 등, 시민들의 동호회 활동이나 교류, 또는 교육을 위한 장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목적실은 저렴한 비용으로 악기연습이나 댄스연습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음향장비와 빔 프로젝터등이 구비되어있고 그 외 악기연주나, 댄스, 글쓰기 등의 다양한 강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구생활문화센터는 공간 내의 활동 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선구자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합니다. 홈페이지에는 대구시의 생활문화지도가 있는데요. 각종 작업실, 공방, 갤러리등의 자료와 지도를 공유하여 공유하여 지역에서의 문화활동을 보다 폭 넓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대구생활문화센터의 시민작가열전’엄마의 계절’] ⓒ2024.대구생활문화센터.All rights reserved
결국 문화는 누군가가 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루고 같이 쌓아 나가는 것이 아닐까요? 어렵거나 구하기 힘든 작품만이 문화가 아니라, 내가 사는 곳. 또는 부모님이나 할머니 할아버지가 일했던 터전들이 시간을 쌓으면 그 곳이 곧 문화가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정성을 들이고 가꾸어야 피는 꽃처럼 문화도 그렇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아름다운 일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하는 문화활동. 대구생활문화센터의 지금입니다.
대구생활문화센터
<이용안내>
화~일 10:00 ~18: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위치>
대구광역시 수성구 민촌로 153
<대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www.dcc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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