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2019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마을 행복지수 올리기> 프로젝트가 시작되다.

 


이웃[명사]
- 나란히 또는 가까이 있어서 경계가 서로 붙어 있음.
- 가까이 사는 집. 또는 그런 사람.

 

‘이웃’은 일상 속 흔한 단어가 분명하지만, 우리가 커가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때때로 쑥스럽고 머쓱하기도 한 느낌을 줍니다. 가깝고도 먼 당신 우리 동네 이웃.

여기, 이웃이 있어 든든하고, 이웃과 수시로 만나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고, 이웃과 함께 마을 행복지수를 올리고 싶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일상의 문화 활동을 통해 마을의 활력을 도모하고,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이루어 가고자 하는 2019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이야기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주민스스로 만들고. 이끌고. 활동하고. 


▲ 2019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신규지원 운영 워크숍 현장

 

지난 4월 3일 수요일, 서울 대방동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2019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 중 일반지원 선정 단체 23개 팀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선정된 단체는 각 지역의 마을주민들로 구성되어 있었고, 마을의 현안, 자원, 환경 등 마을이 가지고 있는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같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 신규지원 운영 워크숍 현장

23개의 마을은 23개의 다른 환경과 상황에 따른 다양한 활동 모습을 가지고 모였습니다. 모든 마을의 문제의식은 다르지만, 올해는 지역의 곳곳에서 도시재생이 추진되면서 공동체 활동을 시작하려는 움직임이 큰 특징으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신청 주체에 따른 흐름으로는 문화예술단체·기관·시설의 경우, 지역의 문화예술 활동에서 지역주민이 주도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주민강사를 발굴하려는 활동을 확대하려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주민조직의 경우는 활동가들의 모임 또는 몇몇 주민들의 모임이 아닌, 마을 공동체로 확대되기 위한 주민참여 확대와 핵심활동가의 양성을 위한 활동을 하고자 하였습니다. 마을의 활동가들은 다양한 활동계획을 가지고 운영워크숍 컨설팅 시간을 통해, 우리 지역에 공동체가 필요한 이유와 문제의식을 반영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지 먼저 깊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전, 주민들과 충분히 논의가 됐는지 활동을 진행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활동 이후 관계가 형성되고 우리가 만들고자하는 공동체에 대해 같이 고민할 수 있는 과정이 있는지,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열띤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마을마다 생각했던 각 사업 계획을 컨설팅을 통해 같이 검토하고 논의하는 시간들로 같이 만들어나갔습니다. 


▲ 신규지원 단체들의 네트워킹 시간

컨설팅 시간이 지나고, 다 같이 올해 계획과 컨설팅을 통해 느낀 바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역 개발 문제로 마을간 개인들의 갈등이 깊어져 마을의 관계를 회복하고 활기를 되찾고자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하는 곳, 마을이 유명해서 관광객 유입문제를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으로 통해 서로 해결하고자 하는 곳, 지역의 문제나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꾸고자 청년들이 지역의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하는 곳, 보다 더 즐겁게 마을에서 살아가고자 고민하는 사람들까지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올해 지역의 다양한 고민들과 상황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신규지원 단체들의 네트워킹 시간2

다소 보완이 필요한 기획일지라도, 생소하고 엉뚱한 기획일지라도, 좀 더 건강한 마을 문화를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은 늦은 시간까지 계속되었고, 행복한 마을 살이를 위한 힘찬 2019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더 단단하고 건강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일반지원 단체의 힘찬 프로젝트와 함께, 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마을이 이웃마을의 공동체 활동을 교류하고 확산하는 프로젝트도 시작되었습니다. 바로 2019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지역협력네트워크지원 사업인데요,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 2019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지역협력네트워크지원 워크숍 현장

지역협력네트워크지원 워크숍 역시 올해 선정된 주민조직과 운영담당자가 함께 모여 2019년 사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마을의 자원, 형성 조건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논의할 수 있는 구조는 물론 교류마을과도 공동체 활동을 어떻게 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마을의 공동체 형성방안에 대한 심층적인 내용들은 단순 마을활동가에서 이웃 마을의 공동체 활동이 자발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내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 2019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지역협력네트워크지원 워크숍 그룹별 토의 모습

이를 위해 멘토마을은 공동체 형성 조건과 각 교류마을에 대한 유사사례 셀프스터디, 교류마을은 우리 마을의 조사와 2020년의 공동체 활동 방향 계획에 대한 셀프스터디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스스로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총 2회 워크숍을 계획했으며, 워크숍 내용과 방향은 4개 마을이 함께 논의하고, 역할을 나누어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울 예정입니다.


▲ 2018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사업 참여 단체

지역 주민 스스로 생활문화활동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공동체 형성과 성장을 도모하는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마을 한 사람, 한 사람이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 활동으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이웃 간 관계망을 형성하여, 이를 품고 있는 마을공동체가 더욱 건강한 생태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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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년 10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