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센터

2018 생활문화센터 4대 천왕!?
- 2018 우수 생활문화센터 취재기

다들 작년 12월 4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열렸던 ‘2018 생활문화센터 성과공유회’를 기억하시나요?

한 해 동안 진행된 생활문화센터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또한 우수한 성과를 올린 운영 사례들을 소개하고자 모였던 이 자리에서 2018 우수 생활문화센터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었는데요. 시상은 조성과 운영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되었는데 그 기준은 조성 과정에서 주민참여도와, 주민의사 반영률을 기준으로 조성 부문이 선정되었고, 운영부문은 생활문화센터의 운영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를 기준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조성부문에는 경북의 군위 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경남 창원의 중앙 생활문화센터가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운영부문에서는 경기도 화성시 생활문화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충북의 충주 생활문화센터가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했답니다. 

이렇게 2018년도 생활문화센터의 4대천왕으로 뽑힌 4곳을 2019년 1월의 핫플레이스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지역 내 생활문화 전파, 지역 주민 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각 생활문화센터의 운영자 분들을 통해 각 센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보았습니다.


[만남 그 자체가 예술이 될 수 있도록: 경북 군위 군위생활문화센터]

지난 해 4월, 경상북도 군위군에 개관된 군위생활문화센터는 폐교인 중고등학교를 매입 후 리모델링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생활문화 확산과 지역 문화교류의 거점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옥동철 센터장과 인터뷰를 나눠보았습니다.

Q. 2018년도 우수 생활문화센터에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선정되신 소감과 선정된 이유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옥동철(이하 옥): 일단, 센터 개관을 준비하면서 새벽에 공사현장을 수 없이 나가서 현장을 보면서 고민했던 시간들이 떠올랐고, 또한 개관 후 많은 것들을 준비하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을 알아 준 것 같아서 수상의 소식은 너무나 기쁘게 다가 왔습니다. 개관을 준비하면서 1년간 주민들과 만나면서 생활문화에 대한 홍보와 함께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봅니다. 또한 개관을 하면서 4개월 만에 20개가 넘는 동호회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던 것이 선정된 이유라고 봅니다.

Q. 자랑할만한 킬러프로그램을 하나만 손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옥: 생활문화센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은 문화를 통해서 서로 만나고 소통하면서 협력하고, 그렇게 신뢰를 쌓아가다 보면 사라져가는 지역공동체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고 봅니다. 동호회들이 서로 만나서 함께하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해서 프로그램을 “당신과 우리의 만남이 온통 예술이 되는 날에”라고 하여 만남 그 자체가 예술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다양한 동호회들이 만나서 전시회도 열고 발표회, 공연을 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서 지역민들이 새로운 만남을 갖게 된 것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이 중요하잖아요. 주민들과의 소통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옥: 생활문화센터에서 소통이라고 하면 동호회가 가장 좋은 소통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동호회는 같은 취미를 즐기면서 정보를 공유하는 모임이죠. 그래서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맺은 관계인만큼 서로에게 열려있고 창의적인 생각으로 역동성이 쉽게 생겨납니다. 개인들이 홀로 고립하게 되면 사회적으로 속수무책의 상황을 맞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동호회가 중요하다고 보며 생활문화센터가 바로 동호회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해서 소통의 창구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Q. 주 52시간, 워라벨, 소확행 등 ‘저녁이 있는 삶’이 강조되고 있는데, 생활문화센터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가요?


옥: “앞으로 인류의 미래는 여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달려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한 말입니다. 100세 시대에 개인들도 여가를 어떻게 보내느냐가 가장 중요 하다고 봅니다. 생활문화센터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분들이 많습니다. 아코디언, 색소폰, 미술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이 분들을 보면 즐겁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늘 가까이서 느낍니다. 군위생활문화센터도 개관 시 20개 단체가 지금은 31개 단체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구 24,000의 작은 농촌마을에 큰 변화라고 봅니다. 문화가 여가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생활문화센터를 찾는 분들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봅니다.

Q. 마지막으로 2019년 계획과 목표가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옥: 군위생활문화센터의 슬로건은 “문화로 손잡고 더불어”입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고 봅니다. 주민과의 일상의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우리가 사는 삶터를 복원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봅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면 사람이 변하고, 지역도 변할 것이라고 봅니다. 2019년도에는 문화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군위생활문화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주민이 자신만의 문화콘텐츠를 만드는 곳: 경기 화성시 화성시생활문화센터]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개관 후 약 2년 남짓한 기간 동안 오픈키친과 목공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생활문화 수요증대와 생활문화 활동가 양성, 주민 주도의 생활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정은영 생활문화사업팀장에게 화성시 생활문화센터에 대해 자세히 들어보았습니다.

Q. 2018년도 우수 생활문화센터에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선정되신 소감과 선정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들 하시나요?

정은영(이하 정): 감사합니다. 지역문화진흥원에서 매년 우수생활문화센터로 선정되는 생활문화센터를 부러운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었는데 2018년 저희 센터가 선정되어 소원했던 꿈이 이루어진 것 같고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선정된 이유를 시상식에서도 말씀해주셨는데 화성시의 생활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센터가 펼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잘 평가해주신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Q. 우수 생활문화센터인만큼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을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가장 자랑할만한 킬러프로그램을 하나만 손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정: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있어서 손꼽기가 힘들지만 목공방 프로그램인 <수레 텃밭>을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수레 텃밭은 저희 센터의 대표 시설인 목공 방과 오픈 키친 그리고 센터가 지향하는 생활공동체가 잘 연결된 사업입니다. 목공방에서는 목재로 수레를 만들어 농작물을 키워낼 수 있는 수레를 활용한 밭을 조성하고, 오픈 키친에서는 텃밭에서 기른 농작물을 수확하여 요리하여 함께 드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참가자는 한 수레에 한 가족이 참여하고 다양한 가족들이 모여 공동체가 형성됩니다. 서로 돕고 배려하며 계절별 다양한 농작물을 키워냅니다. 봄 텃밭과 가을 텃밭으로 나누어 진행을 했는데 도시에서 자란 부모님들과 아이들이 작은 씨앗이 커다란 무가 되고 열매가 열리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워하고 기뻐하는 한편 1/4평밖에 안되는 작은 텃밭을 통해 환경을 생각해보고 농부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현대의 식생활을 돌아볼 수 있는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업이었습니다.

Q.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이 중요하잖아요. 주민들과의 소통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정: 2018년 11월에 <의견공유반상회>라는 명칭으로 센터를 이용하시는 시민들과 작은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동네에서 했던 반상회처럼 우리 센터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 이런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시민들이 불편해하고 개선을 원하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또 새로운 어떤 프로그램을 만나고 싶은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시민들이 센터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계셨고 작은 부분까지도 세심하게 보고 계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의견공유반상회 개최 회수를 좀 더 늘려 소통의 자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이 바라보는(생각하는) 생활문화센터의 이미지와 향후 센터에서 생각하고 있는 이미지(지향점)는 무엇인가요?


정: 저희 센터를 이용하시는 주민들이 바라보는 화성시생활문화센터는 일반적인 문화시설 혹은 문화센터와는 많은 다른 점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일단 연속되는 강좌가 개설되어있지 않습니다. 센터의 공간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지만 센터가 매번 프로그램을 제공해드리지는 않습니다. 센터는 공간을 매개로 주민이 메이커스가 되어 자신만의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콘텐츠의 주인이 되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Q. 마지막으로 2019년 계획과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

정: 화성시생활문화센터가 개관한지 1년 반 정도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이용하고 계시지만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생활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재미있는 매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들과 만나고 싶습니다.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분들이 다양한 후속 모임들을 만들고 그 모임들이 지역에서 활동을 이어가면서 많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접하고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의 나무를 꽃 피우다: 경남 창원시 중앙생활문화센터]

지난 해 4월, 창원 중앙동 평생교육센터를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중앙생활문화센터는 거점형 생활문화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김은진 중앙생활문화센터장에게 센터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2018년도 우수 생활문화센터에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선정된 이유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은진(이하 김): 중앙생활문화센터가 평생 교육센터 기능과 문화예술 향유 공간 활용이 가능한 거점형 생활문화센터가 되기 위해 그동안 안으로 밖으로 아낌없이 후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Q. 중앙생활문화센터에서 가장 자랑할만한 킬러프로그램을 하나 손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김: 지역 특성상 고령화 시대에 발맞춘 추억의 하모니카 수업입니다. 하모니카 수업은 50대부터 80대까지 수요기초반, 목요초급반, 목요중급반으로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추억의 하모니카수업을 통해서“하모프랜즈”라는 동아리도 결성이 되었고 배움을 통해 한 달에 한번 인근 노인복지회관 및 지역아동센터에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Q.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과의 다양한 소통이 중요하잖아요. 주민들과의 소통방법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김: 평소 프로그램 요구 조사와 만족도 조사로 인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신규 프로그램 개설과 방문하시는 분들과 면대면으로 홍보를 하며 홍보지를 만들어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밴드 등)를 통해 게재를 하고 현수막을 제작하여 유휴 벽면에 걸어두기도 합니다.

Q. 주 52시간, 워라벨, 소확행 등 ‘저녁이 있는 삶’이 강조되고 있는데, 생활문화센터를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가요?



김: 인근 직장인들과 지역주민들의 프로그램 개설과 동아리 활동 요구에 의해 현대사회의 이슈에 맞게 중앙생활문화센터도 치매예방 전문 과정 기수수업, 치매예방 전문 과정 동아리 활동과 합창단 동아리 연습으로 야간에 진행하는 수업들이 하나씩 늘어나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2019년 계획과 목표가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김: 올해의 성과로 희망나무가 중앙생활문화센터의 랜드마크가 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이 오가며 희망나무의 소망 열매 앞에서 사진을 찍고 센터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거점형 생활문화센터 개관의 홍보로 동아리 활동을 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지역주민이 많아졌고 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신규프로그램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필요하고 생활문화센터 하나 키우는 데도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하며 중앙생활문화센터도 창원시 거점형 생활문화센터로 거듭나기 위해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도에도 새로운 사업으로 지역문화진흥원의 지원 사업 공모와 선정되어 중앙생활문화센터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충주만의 공유경제모델을 제시하다: 충북 충주시 충주생활문화센터]

충주생활문화센터는 지난 2016년 9월 개관 후 현재까지 145개 생활 동호회, 2만 4천 명이 이용했습니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동호회와 일반 시민들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며, 충주의 건강한 문화공간으로 자라난 충주 생활문화센터. 정귀란 사무장을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Q. 2018년도 우수 생활문화센터에 선정을 축하드립니다. 선정되신 소감과 선정된 이유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귀란(이하 정): 우리 센터를 이용하시는 충주시민들과 생활문화 동호회원님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영계획을 수립할 때 문화공간에 친절, 미소, 청결과 같은 접객 서비스 개념을 도입하고, 설립 취지와 목적에 맞게 일관성, 투명성, 공정성을 유지하여 신뢰와 이용률을 높인 점,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적극 활용하여 기획, 협업, 네트워크를 확보하여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운영한 점을 인정해 주신 결과로 생각합니다.

Q. 우수 생활문화센터인만큼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을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가장 자랑 할 만 한 킬러프로그램을 하나만 손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정: ‘충주네트워킹파티-생활문화센터에서 놀자’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매월 마지막 주에 빠짐없이 동호회 열린 수업과 공연을 진행하고 있어요. 개관 초기 ‘작은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라는 취지로 시작했다가 동호회 활동이 활성화되면서 보완하여 네이밍을 정했어요. 동호회 활동을 궁금해 하는 시민들과 동호회 활동을 알리고 함께 하고픈 동호회들의 접점을 열어드린 겁니다.

Q. 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을 텐데, 올 한 해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정: 전문성 있는 예술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강좌의 필요성을 느끼고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10강 진행했습니다. 문화기획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문화예술단체(문화 보부상)를 만들어서 시민들과 더불어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센터의 역할을 생각했습니다.

어르신들의 마술수업도 30강을 진행하고 발표회까지 진행했습니다. 시민들과 우리 회원들이 일상생활을 즐겁고 행복하게 활동하는 것이 늘 새롭고 인상적입니다.

Q. 현재 주민들이 바라보는(생각하는) 생활문화센터의 이미지와 향후 센터에서 생각하고 있는 이미지(지향점)는 무엇인지요?

정: 지금은 시민들이나 동호회원들이 편안하게 사용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요. 뒷정리도 잘 하시고 애정을 갖고 계시죠. 향후에는 생활문화센터 뿐만 아니라 지역의 유사한 공간들이 생활문화로 일상화되어 협동조합 같은 형태로 성장하는 분들도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문화라는 것이 넓은 의미에서 생활방식을 총체적으로 규정하는 개념이잖아요. 신뢰를 기반으로 충주만의 공동체 의식, 공유경제모델 등 다양성이 존중되는 공간이미지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내년도 계획과 목표가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정: 항상 설립 취지와 운영목적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문화공간 운영에 서비스 개념을 유지하는 것도 꼭 필요하고요. 동호회 회원들이 취미로 시작한 수공예품을 소장하시는 분들이 점차 늘고 있어요. 회원들이 많이 좋아하십니다. 동호회원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충주문화상품으로 성장하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협동조합 설립이나 예술경영, 문화산업과 관련된 강좌도 개설해서 지원하는 것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2018년 한 해 지역의 생활문화 환경 조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제고한 전국 120개의 생활문화센터. 2019년에도 더욱 많은 생활문화센터들이 지역 주민들의 곁으로 찾아가 멋진 프로그램들과 활동으로 아름다운 만남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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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년 10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