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의 즐거움을 알리다!
- 조치원 생활문화센터 동호회발표회
<놀러 나온 동호회>

청량한 가을바람을 느끼기 더없이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을 맞아 나들이객들로 분주한 역사 앞,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 특별한 생활문화 무대가 펼쳐졌는데요.
지난 20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펼쳐진 조치원 생활문화센터 동호회발표회 <놀러 나온 동호회>가 그 주인공입니다. 무대를 꾸미는 자도, 무대를 바라보는 자도 가을 소풍을 나온 것처럼 들뜨고 유쾌함이 가득한 현장이었는데요.

우선, 조치원 생활문화센터 생활문화동호회 소개와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누구나 배움에 대한 갈망이 있죠. 그런 의지만 있다면 어느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열림의 공간이 생활문화센터이자, 무대의 주인공은 생활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입니다. 광장을 오고가는 시민들은 일상생활에서 문화를 즐기고 무대를 꾸미는 동호회의 모습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셨는데요. 그 호응에 힘입어 그간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 발휘를 위해 아낌없이 에너지를 발산하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 동호회 ‘세종 알로하 피치스’

첫 시작은 유쾌한 선율의 우쿨렐레 동호회 ‘세종 알로하 피치스’가 펼쳤습니다. 조치원은 복숭아가 유명하죠. 지역 특산품 복숭아를 활용하여 동호회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우쿨렐레로 생활문화를 즐길 뿐만 아니라 우쿨렐레와 함께 지역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다니며 삶의 보람을 찾고 있습니다.

▲ ‘바이올린 풀루트 앙상블’

▲ ‘바이올린 풀루트 앙상블’

광장을 물들이는 바이올린과 플룻의 연주는 환상적이네요. 가을 햇살과 함께하는 역사에서 듣는 클래식은 가을 낭만을 더합니다. ‘바이올린 풀루트 앙상블’ 동호회는 조치원생활문화센터의 가장 젊은 피입니다. 생활문화를 즐기는 다양한 세대와 다양한 문화 정서로 무대를 꾸밀 수 있어 더 뜻깊은 자리이기도 하였는데요.

▲ ‘도화 드럼’

무대를 처음으로 오르는 그 마음은 어떨까요? 프로가 아니기에 무대라는 곳이 주는 긴장감과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텐데요. 드럼을 배운지 이제 1년차의 ‘도화 드럼’ 한미희님과 인터뷰를 나눠봤습니다.

▲ ‘도화 드럼’ (좌측) 한미희님.

Q. 무대를 즐기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보는 사람마저 행복감이 느껴질 정도로 무대에 푹 빠지신 모습이었는데요. 소감이 어떠세요?


제 인생의 첫 무대였어요.
너무 신기하고 낯설고 기쁘네요.
미숙한 실력이지만 이렇게 무대라는 곳에 올라
연주를 해볼 수 있다는 자체가 영광입니다.
어릴 적, 텔레비전으로
드럼을 연주하는 밴드들의 공연을 볼 때면 막연한 갈망이 있었어요.
그런데 우연한 기회로 조치원 생활문화센터를 찾은 것이
제겐 큰 행운이었던 거 같습니다.
요즘 모든 스트레스는 드럼으로 날려버려요.
지금 제 나이에도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점,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제 삶에 큰 행복이 되었습니다.

▲ ‘새내무용단’

이번에는 한국 전통 무용의 기품 넘치는 춤사위를 만나보았습니다.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꽹과리를 이용하여 추는 진쇠춤을 선보인 ‘새내무용단’. 꽹과리의 명쾌한 소리와 우아한 몸짓에 반해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이었고요.

▲ ‘그린나래’

▲ ‘버드씽’

이어지는 다채로운 동호회의 무대. 라인댄스부터 통기타, 오카리나까지 다양한 문화를 선보이는 무대들이 꾸며졌는데요. 무대를 오르는 문화의 주최자들의 표정이 한 결 같이 밝고 유쾌합니다. 평범한 일상과는 조금 달랐던, 자신의 발표회를 가지던 날! 생활문화를 즐기는 이들에게 선물 같은 하루가 되지 않았을까요?

▲ ‘세종묵향’ ‘연우회’

▲ ‘생활민화’

<놀러나온 동호회> 주인공들의 또 다른 무대, 조치원 생활문화센터를 찾았습니다. 무대를 꽉 채운 공연 동호회뿐만 아니라 전시 동호회들의 멋진 작품들도 생활문화센터를 예술의 향기로 채우고 있었는데요. 서양화, 민화, 서예, 캘리그라피 등 6개 동호회의 노력과 열정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였습니다.

▲ 조치원생활문화센터

조치원생활문화센터는 주민자율형 센터로 주민의 요구와 의견으로 실현된 생활문화 공간입니다.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활동 공간이자 공공이용시설이며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누리기에 가장 쉽고 가까운 공간입니다.

이번 <놀러 나온 동호회> 발표회는 조치원 생활문화센터의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조치원역 광장으로 나섰습니다. 발표회를 가지는 동호회 회원뿐만 아니라 광장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을 감상해주시던 주민들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는 자들입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과 문화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한
조치원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 조치원 생활문화센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상생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 위 콘텐츠는 지역문화통신원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지역문화진흥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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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년 10월 12일